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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열돔 현상(Heat Dome, 사상 최고 기온의 올여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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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일주일이 넘도록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진짜 이상한 기상현상이라고 생각되어져 모두들 검색해봤을 것이다. "열돔현상" 이라는 기상현상과 그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다. 말만 듣고 상상해보면 우리가 열돔 속에 갖혀서 쪄지는(?) 현상이겠거니 싶다. 


열돔현상은 지상에서 10Km의 높은 상공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된 상태에서 반구형태의 열막을 형성하여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둬 놓는 기상현상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관음자가 상상하기에 열돔이라고 하는 것을 극단적으로 표현하려다 보니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바로 밥솥 광고이다. 고기압의 뜨거운 공기가 순환하며 지표면을 계속해서 데우는 것이라 상상하다보니 밥솥이었다. 밥을 하는 뜨워지는 밥솥을 거꾸로 뒤집어 북반구 위에 덮어두고 지구는 찌면 되느..ㄴ ... 글을 쓰기만 해도 덥고 짜증이 난다. 

열돔현상이 발생하면 데워진 공기가 오랫동안 머물기 때문에 예년보다 5-10도씨 이상 높은 기온이 며칠동안 이어진다고 한다. 열돔현상이 있는 동안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다 이는 가뭄과도 무관하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출처 : KBS 뉴스>


<출처 : pngtree>


열돔현상의 원인은 과학자들에 의하면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면서 지구가 온난화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2016년도에 전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일어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50도에 가까운 기온을 보였다. 2016년 7월 세계기상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6월 평균기온은 16.4도로, 전년도 평균기온 15.5도보다 상승해 1885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는데, 열돔 현상이 크게 한 몫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도에는 장마가 일찍 끝났으며 한반도에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원에서 넘어온 고기압이 정체된 상황이고 이 공기들이 정체되면서 더위가 심해지고 있다. 이런 열돔 현상으로 더위가 1994년 폭염 수준으로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뜨거워진 공기로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여름에는 초미세먼지까지 심각 수준을 보이는 심각한 상황이다. 




열돔 현상의 원인이 지구 온난화라고 하면 인간의 무분별한 화석 연료의 사용과 삼림의 훼손 그리고 환경오염이 점차 지구를 병폐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사실 열돔 현상, 대형 허리케인, 폭우 등 기상 이변이라고 해야하는 것인지 지구가 아파서 자정작용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상상해본다. 작은 하천이 오염되더라도 자정작용을 통해 회복하는 자연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동물들 역시 병이 걸렸을 때나 상처를 입었을 경우 고열과 함께 죽든지 회복하든지 병약해지든지 하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지구는 지금 아파서 열병을 앓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회복하려고 그러는 것인지 지구가 스스로 안정적이기 위해 생명체의 개체수를 조절하려고 하는 것인지 현상에 대해서 알고 싶다. 언젠가 환경관련으로 들은 이야기로 인간은 지구에 기생하는 바이러스 같은 존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많은 환경 단체와 나라에서 자연보호를 아무리 외치고 있지만 쓰레기 없는 삶을 살기는 너무 힘들고 하루라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 된다. 미천한 행동이지만 쓰레기 없이 음식하기 휴지 말고 손수건 쓰기를 친구들과 해본적이 있는데 쉽지 않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면 다른 방식으로 쓰레기를 만드는 것 같았다. 아무튼 날이 너무 더워 더위를 먹어서인지 이상한 상상을 하고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데 지금 보다 지구를 더 사랑해야겠다. 그러면 내년에는 그 다음해에는 올해보다 덜 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출처

link; 나무위키 / 서울그린트러스트 /

img; 밥솥이미지 / 지구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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