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34)
[강의 4-9강]
아이패드로 이모티콘 만들기(실습) / 클립스튜디오와 프로크리에이트 이렇게 2가지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둘 다 유료앱이긴 한데 클립스튜디오가 포토샵 같이 전문가가 사용하는 프로그램 같이 보인다. 채색하는 것도 뭔가 편리하게 다른 레이어에서도 할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딱 집어서 알려준다. 사실 툴이라는 게 많이 알아봤자 쓰는 것만 쓰고 익숙치 않으면 굳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은 부족한 감이 없지 않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간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크리에이트에서 글자에 외곽선을 주는 기능에 대한 것이 궁금했는데 알려주시긴 하지만 포토샵에 비해서 뭔가 번거롭게 느껴졌다.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기면 좋겠다. 한가지 프로그램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같이 사용해서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만능 포토샵에서 그렇게 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간결한 기능에 대한 설명이어서 꿀팁 같은 것을 기대했던 점에 비해서 좀 아쉬운 느낌이긴 하다.
[강의 4-10강]
작업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 / 이 챕터는 좀 기대된 부분이다. 요즘은 여기저기에서 안쓰는 곳이 없을 정도로 AI를 활용한다. 이모티콘 작가들도 당연히 사용하고 있었고 기획 단계에서 이모티콘의 방향성이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것을 이용하고 있었다. 질문을 어떻게 잘 하느냐에 따라 괜찮은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에서 알려주기도 하는데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곳에서 잘 활용하면 좋은데 유의할 점으로는 저작권 등을 잘 생각해서 진행해서 해야하고 카카오 이모티샵 등에서는 아직 AI 저작물에 대한 규정이 없는 것 같다고 하니까 이 부분을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도 가볍게 생각할 것도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이모티콘도 하나의 창작물이고 저작권과 관련되어 있으니까 AI를 참고하는 정도로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마구 사용할 것은 아닌 것 같다. AI가 여러가지 대안을 잘 뽑아주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많이 알려주는 것은 큰 장점이니 이를 잘 활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