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크랩

심리│인간의 신기한 심리적 사실 10가지

반응형



01│기대는 경험보다 크다

불행히도, 미래의 사건에 대한 우리의 개념은 대부분 상당히 과장되어 있다.

종종 있는 일을 기대하는 것은 사건 자체보다 신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쉽게 여행일정에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이동수단, 숙소, 먹을 것, 이벤트, 명승지 등 여러가지 정보들을 계획하면서 여행에 대한 기대를 하게 되는 데 이 기대가 상당히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겪을 경험보다는 대부분은 크다. 그래서 여행지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얻기도 하지만 알 수 계획을 많이 세운 여행이라면 즉흥 여행보다는 뭔가 실망감이 더 큰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튼 본 관음자는 여행할 때 미리 계획을 하고 싶지만 하지 잘 하지 않는다. 귀찮아서가 아니라 덜 실망하고 싶지 않기 위해서라고 변명하고 싶다.


02│습관을 만드는 데 66일 소요

사람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매년 새해가 되면 뭔가 습관을 바꾸려고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 습관이 몸에 붙기까지 66일이나 소요 된다고 한다.

작심삼일을 무려 22번이나 해야한다. 3일씩만 해보자 3일씩만... 하는 것을 무려 22번이나 해야한다. 2달을 그렇게 하다보면 새로운 습관이 몸에 생기는 것이다. 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보통 의지로는 쉽게 되지 않는다. 편하고 재미있는 일은 매일 하고 싶으니까 그렇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은 작심삼일을 여러번 반복해야 한다. 예전에 21일 동안 뭔가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있었는데 실패하면 첫날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그게 쉽지 않았다. 2주가 최대였다. 나란 사람의 의지력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03│많은 사람이 경쟁하면 능력이 다운

작은 교실에서 표준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대체로 성적이 좋았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있다.

경쟁 라이벌의 수가 적으면 자신이 톱이 될 기회가 높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성취하려고 동기 부여가 오르기 때문이다.

성취확률에 따른 의욕 상승인 것인가? 로또 6개의 번호를 맞추는 확률과 동전의 앞 뒷면을 맞추는 확률만 비교해봐도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더 높은 확률이 있는 것에 에너지를 더 쓰고 가능성에 기대를 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지만 본 관음자는 과열경쟁을 싫어하는 편이다.



04│반복하면 뇌가 물리적으로 변화

외계로부터 정보를 받아 스톡 할 때마다, 뇌의 뉴런 사이의 전 자극이 활발해지고 오래된 경합을 강하게 하고, 새로운 뉴런을 생성한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신경 회로가 육체적으로 당신의 뇌를 바꾸고 성장시킨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는가? 그리고 거꾸로 무언갈 기억하려면 그 정보를 충분히 반복해서 보고 듣고 쓰고 말하고 해야된다고 학창 시절에 주구 장창 들었지 않는가? 내가 아무리 외워보려해도 외워지지 않는 것, 외우려고 애쓰지 않았지만 며칠 재미있게 봤던 것들의 정보가 외워지고 억지가 아니지만 반복의 힘일 것이다. 그래서 인가 하루 24시간 계속 반복된다. 밥먹고 일하고 자고 싸고 반복하라고...


05│심각하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약 10분

자신은 수업에 한껏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아무리 재미있는 수업에서도 실제로 집중 할 수 있는 지속 시간은 10분.

그후, 대부분은 멍 한 상태가 된다.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깊이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고작 10분에 불과 했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의아했다. 하지만 무언갈 공부하거나 탐구할 때를 보면 10분 맞는 것 같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10분 정도 집중했다가 얼마정도 멍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집중하게 되는 것 같은데 그 멍~ 한 순간에 에너지를 회복하지 못하거나 정보의 삼천포나 진짜 멍한 곳으로 빠지는 상태가 된다.


06│가정 선명한 기억은 대부분 상처받은 것

플래시 버블(섬광) 기억이라는 것이 있다.

뭔가 트라우마적 사건이 일어났을 때 뇌는 감정적인 것이 깊이 뿌리내리고 이른바 플래시를 확 터뜨리며 "사진"을 찍는 것 과 같다.

예를 들어 911과 챌린저의 비극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일어났을 때 어디 있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세세한 것까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선명한 기억이 문제인 것은 기억에 묶여있는 강한 감정이 종종 마음의 평온을 왜곡해 버리는 것이다.

오래전 기억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공포 체험전을 경험한 적이 있다. 그 때 봤던 귀신ㅅㄲ 하나를 잊지 못한다. 그 녀석 팰뻔 했다. 아무튼 공포라는 것이 사람 뇌리에 오래 각인 된다는 것을 공포 체험 후 과학관 비슷한 부스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그 중 예전 서양에서는 왕자가 기억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외우지 못하면 물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했다는 것을 읽고 나 역시 그런 기억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911테러를 접할 당시의 상황도 생생히 기억한다.


07│사람은 리스트의 가장 처음에 있는 사람을 선택하거나 투표한다.

물론, 언제나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메뉴 따름이겠고, 투표 용지에 따르겠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목록의 처음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당신의 이름이 ㅌ쿠표 용지의 중간에 있을 경우 승률은 2.5% 내려간다는 것이다.

어르신 1번 찍으시면 되요 1번이요~ 선거철 흔히 말하는 멘트 일리가 있는 것이었다니... 그리고 예전에 바보상자에서 본 것 중에 기억에 남는게 어린아이에게 사지선다 문제를 내보라고 하면 대부분 답이 1번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같은 맥락으로 생각된다.


08│미래의 사건에 대한 자신의 대응을 과대 평가하고 있다.

미래를 예상하는 것은 무섭다. 정확을 기하기 위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포함 해, 향후 사건에 대한 대응을 예측하는 것은 무섭다. 사람은 현실보다 이상적인 적업을 갖고 결혼하여 행복하게 되는 등의 미래를 믿는 경향이 있지만, 부적적인 어두운 미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실제로 당신의 행복 수준의 거의 변하지 않고 항상 평범한 상태로 돌아갈 것이다.

망상이라고 하는 것인가?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해서 좋은 생각만 하는 사람이 있고, 허황되고 안좋은 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데 막상 겪고나면 위에서 말한 것 처럼 평범한 일상에서 약간 다른 정도였던게 대부분이었던거 같다. 그렇게 생각했던 내가 민망할 만큼 그렇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멈출 수 없다. 


09│친구의 수에는 한계가 있다.

당신은 페이스북에서 4000명의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많은 친구, 특히 친한 친구는 가질 수 없다는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심리학자와 인류학자에 따르면, 한 사람이 친하게 연결되어 있는 최대 수는 50명에서 150명 정도라고 한다.

최소시골에서 작은 도시로 작은 도시에서 도시로 도시에서 큰 도시로 이렇게 삶의 영역이 바뀌어 가면 그 바뀌어 간 영역만큼 인간관계가 커지는 것은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 사귀고 사라지는 친구가 있는데 더 큰 곳으로 나아간다고 해서 더 많은 친구가 생기는 건 아닌 것을 많이 공감할 것이다.


10│집단은 선동되기 쉬운

집단은 의사 결정에 약할 뿐만 아니라, 집단의 정신을 조종하려는 강렬한 개성을 가진 독재자 등에 선동되기 쉽다. 그래서 연구에서는 리더는 혼자보다 두명이 더 낫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군중 심리의 하나인 것일까? 무슨 사고가 났을 때 다들 어버버 하고 있으면 누군가가 역할을 지목해줘야 한다고 바보상자에서 본 적이 있다. 응급상황을 지휘하는 사람을 독재자에 비유해서 좀 그렇지만 바로 생각나는 부분은 그러하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