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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식당│명품한우마을 (대전 죽동 음식점, 초복, 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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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삼복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 대전으로 출장길에 초복이니 삼계탕을 먹을까 했다가 주변 삼계탕 집에는 번호표를 24번까지 받아서 기다리는 것을 보고 삼계탕은 다음 복날로 미뤄 두기로 했다. 미팅장소 근처의 식당을 알아보던 중에 갈비탕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식당 '명품한우마을' 같이 갔던 직장 동료도 갈비탕을 주문했고 이렇게 올해의 복날 보양식은 갈비탕이 되었다. 갈비탕은 미국산 큰 갈빗대에 탐스럽게 붙어있는 갈비살이 적절히 잘 붙어있다. 삼향이 많이 나는 진한 국물도 맛이 참 좋았다. 본인 입맛에는 살짝 짠감이 있었는데 살짝 짠맛을 좋아한다면 입에 꼭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음식은 단짠단짠이라고 식혜나, 수정과 같은 음료를 후식으로 선택했다면 성공적이었을텐데 커피를 마셨다. 




명품한우마을의 메뉴는 보는 것과 같고 낮 시간이라느 그런지 갈비찜, 갈비탕 그리고 육회비빔밥 정도를 주변에서 많이 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관음자와 직장동료 모두 만족한 식사를 했다. 뭔가 오면서 먹은 더위만 아니었다면 갈비탕에 육회비빔밥까지 먹었을텐데 아쉬운 식사를 마무리 했다. 올해의 초복부터 이렇게 더운 것을 보니 이번 여름도 뭔가 대단할 것 같은 기분이다. 출장 업무가 외부에서 하는 일이다 보니 점심으로 먹은 갈비탕이 땀으로 다 나온것 같다. 덤으로 더위도 맛본 것 같은 기분이다. 이번 여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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