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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공간│鍵屋の階段 / The Stairs of Kagiya (리노베이션, 작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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鍵屋の階段

 新建築 住宅特集 

 358

 The Stairs of Kagiya

 2016 SHINKENCHIKU

JUTAKUTOKUSHU

 

2

 ┃403architecture [daj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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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야의 계단

시즈오카 현 하마 마츠의 중심에있는 50년 이상 된 철근 콘크리트 건물에 있는 사무실 공간을 위한 디자인이다. 이 계단 구조물은 클라이언트의 두 번째 집으로 사무실 내에 자리하게 된다. 클라이언트가 가끔 사용하더라도 이 계단 형식의 구조물은 다양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단순하고 오래된 공간에 삶 내지는 일상적 공간이 침범해 온 것으로 보인다. 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개념 처럼 보이기도 하고 퇴근 하지말라는 강한 의지?가 엿보이기도 한다. 프리랜서나 예술가의 공간에 이런 창의적인 구조물이 그들의 삶에 경제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계단참(랜딩, 오도리바)은 침대로 사용되며, 객실 기능을 추가하는 동시에 150cm 높이의 친밀한 공간을 연출한다. 이 계담참은 위층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지 않으며(실제로 연결할 윗층이 없기도 하다), 오히려 앞쪽에있는 Tōkai-dō (도로)를 내려다 보는 새로운 유리한 지점을 제공합니다. 계단 밟는 곳과 높이는 일반적인 계단의 치수보다 훨씬 넓고 높다. 둘 다 약 40cm이며 보통의 계단은 런, 라이즈의 합이 45cm 정도를 사용하기 편하다고 생각한다.(예 ; 런 270mm, 라이즈 180mm) 이 공간은 효과적으로 계단식 수납공간의 기능을 하며 책상이 되기도 하고 앉아서 창밖을 내다보는 자리로 사용될 수 있다.

또, 하나의 계단 구조는 기존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 매달려있다. 이 매달린 구조물은 침실의 역할을 하며 실내 공간으로는 폐쇄적으로 막혀 있어 한 공간 내에서 아늑함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침대로 올라오는 다른 상자 계단이 바닥에서 자립해 있다. 위에 매달리 계단 구조물은 침대 공간으로, 아래의 계단 구조물은 수납 역할을 하고 있다.


계단참 공간(침실이 매달려 있는 계단 구조물)이 기둥없이 천장에 매달려 있어 그 하부 공간은 소파를 놓거나 책상을 놓아 좌식 활동의 영역으로 만들어 주어 앉아 있는 동안에는 어쩌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친밀한 낮은 천장 공간이 된다. 계단참을 천장에 매달에서 생긴 그 아래의 공간은 소파에 앉아있는 동안에도 친밀한 낮은 천장 공간이 된다. 이 낮은 천장 공간 때문에 이 공간에서 2개의 다른 천장고를 갖게 되고 그 때문에 수직적 대비가 있는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다.




계단 구조물을 모습 계단 구조물 하부


스틸 파이프로 구조체를 만들고 자작나무 합판으로 마감된 이 구조물은 얼핏 모습은 공간을 꽉 막아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 구조물을 바라 보거나 이 구조물 속에서 다른 곳을 보고 있다면 그 시시각각 풍경들이 다르게 읽혀질 것 같다. 필자는 이런 작업 공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작업 공간으로만 그렇다.



침실에서 보는 창밖 4층에 보이는 가기야의 계단



창 을 통해서 도시의 모습을 보거나 도시의 한 부분의 모습으로 자리함에 어색함이 없어 보인다. 사진에서는 오히려 따뜻한 다락방 같은 느낌을 받는다. 침실 옆 작은 테이블이 사색을 하거나 독서를 하기에 안성맞춤으로 생각된다. 창 밖의 풍경이 도시가 아니라 수목이 우거지고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이었다면 다른 디자인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도심 속에서 도심을 바라보는 다락방 정도로 생각하고 싶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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