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별미1 식당│서민준 밀밭 (동작구 상도동 음식점, 신대방 삼거리, 여름철 별미 콩국수) 요며칠 계속되는 더위에 시원한 국수 한그릇 해야겠다 싶었다. 냉면과 모밀은 자주 먹는 메뉴이니 "콩국수"를 먹기로 했다. 계절에 한번씩 가는 식당인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의 '서민준 밀밭' 이다. 동생은 가끔 가는 곳인거 같은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를 먹으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잠깐 기다리는 동안에도 더위에 인상이 찌푸려지고 땀이 줄줄 흘렀다. 서민준 밀밭의 메뉴는 검정콩과 서리태를 필두로 한 콩국수가 메인이다. 보통은 와서 칼국수를 먹는데 이곳 콩수는 처음 먹어본다. 다른 테이블에서 먹던 콩국수의 비주얼이 그동안 먹어왔던 콩국수와는 다른 비주얼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먹어 보고 싶었다. 처음 국수를 받았을 때 국물이 걸쭉한게 죽같은(발음에 주의해야 한다.) 비주얼에 살짝 재.. 2018.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