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1 식당│리북집 (논현역 족발 맛집) 가끔 족발 같은 음식이 당길 때가 있다. 지인과 함께 논현역 근처의 리북집이라는 족발집으로 갔다. 어릴적엔 족발을 먹지 못했다. 정확히는 살코기는 먹었지만 콜라겐이 붙어있는 지방질을 먹지 못했다. 정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름기를 잘 섭취하지 못했다. 먹으면 속이 메스껍고 그랬으니 아무튼 잡설은 접고 리북집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리북집의 내부 모습은 이렇다. 막걸리가 생각이 절로 나는 인테리어다. 벽면에는 여러가지 사진들이 붙어 있어 오래된 선술집 느낌을 주고 있다. 씨끌 씨끌한 느낌도 있지만 본인 테이블에 집중하면 적당한 소음이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각 테이블에 설치된 조명이 그렇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 상차림은 콩나물국과 무말랭이, 정구지절이, 동치미 그리고 쌈채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뭐.. 2018.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