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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주택│三軒茶屋の家 / House in Sangenjaya (상가주택,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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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軒茶屋の家

 新建築 住宅特集 

 382

 House in Sangenjaya

 2018 SHINKENCHIKU

JUTAKUTOKUSHU

 

2

 ┃Jo Nagasaka / Schemata Architects



link ; WEB / ARCHDAILY / 三軒茶屋カフェ / Angela(N) /



골목 사이로 보이는 2층짜리 옛 의원의 주택

뭔가 빼꼼히 내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귀엽다. 


갤러리 계단 도마


[내용 : 원문에 대한 내용 추림]

클라이언트 할아버지의 병원 겸 주택으로 3대에 걸쳐 사용된 건물이었다. 52년 전 준공된 이 건물을 단순히 사업성을 위해 세입자를 받는 빌딩이나 아파트로 개축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사업성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활동을 창출하여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로 했다. 지역의 사랑을 받던 장소이니 만큼 1층엔 주민이 운영하는 갤러리와 공용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생각했다. 2층은 주거 영역으로 전부 실내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절반을 발코니로 만들었다. 그 사이에 도마를 만들어 1층의 갤러리 공용활동과 2층의 사적인 영역까지 완만하게 연결해 일상생활에 뿌리를 둔 활기를 낳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52년 된 골조가 매력적이므로 그 표정을 남기고 싶어 코어 중심으로 인프라를 모으고 외형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했다. 중간 영역인 도마는 실내의 주방 식당과 같은 마감으로 가고 바닥은 발코니와 같은 마감으로 하여 두 영역을 빚어졌다. 공적이고 사적인 영역, 모두 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삶의 장으로 만드려고 했다.










-도마(土間) : 일본전통 가옥에서 실내에 마루를 깔지 않은 공간. 봉당. 작업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했다. 오늘날 현관, 다용도실의 형태로 남아있다.






1층 평면도 / 갤러리2층 평면도 / 도마




[원문]

三軒茶屋の家駅から徒歩3分、比較的大きな二つのビルに挟まれた袋小路がある。その袋小路を入り、空に向かってぽっかりと開かれたところに築52年になる建物があり、今回それを改修した。もともとその建物は、現住人の祖父の診療所兼一家の住居として、3代にわたって大事に使われてきた。今回の建替えにあたり、占有面積を増やしてテナントビルやアパートに建て替えるという選択も可能だったが、単に事業性を上げることを目的にするのではなく、「地域に親しまれてきたこの建物をあえて残してそこに新しいアクティビティを生み出すことによって、再び愛される場所に育てよう」という一家の意向のもとに計画は進められた。まず、たくさんの友人が訪れる家にすべく、1階の南西の角に住人自身が営む小さなギャラリーを設け、2階を住居とし、緩やかにつなげる計画を考えた。そのうえで、残りの1階部分を外部に貸し出すテナントとし、住居とギャラリーから生まれてくるアクティビティをさらに外に広げて、街の動きとシンクロできるようにしたいと考えた。52年前は都心部もスペースに余裕があったため、2階を全部部屋にするのではなく、約半分はおおらかなバルコニーになっており、そこに出るとさらにポコッと空いた感覚を得られる。そのバルコニーと、そこにつながる土間を介して1階ギャラリーのパブリックなアクティビティを2階のプライベートなアクティビティまで緩やかにつなげ、生活に根ざした賑わいを産むべく計画した。また、築52年の躯体が魅力的でその表情を残したいと考え、インフラ関係をコアに寄せて壁を仕上げ、外壁側はそのままあらわしとした。中間領域である土間部分の天井はそこにインフラを仕込みプラスターボードに塗装という方法で仕上げ、プライベートゾーンである上がり部分の床にもインフラを仕込んで床を仕上げ、コアからパブリックゾーンとプライベートゾーンの双方にインフラを通し、生活の場を作った。



주방/식당 주방/식당 발코니


주방/식당 공간을 중심으로 3컷의 사진은 공간과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어지는 보여준다.

1. 거실에서 주방은 한단 차이가 있는 구성을 했고 마감의 재료는 통일해서 연속성과 공간의 구획을 보여주고 있다.

2. 주방/식당은 같은 마감을 하고 있지만 단차이로 기능상의 구분을 하였다.

3. 발코니와 식당 또한 단차이를 두어 내 외부 공간을 구획하였다.



침실 / 천창의 빛이 인상적이다 침실


흥미로운 점은 부분부분 오래된 옛흔적과 새로운 마감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구성을 취했다는 것이다.

자칫 덜 마무리 되어 보이면서 찝찝한 기분이 들 것 같다. 콘크리트면 노출이 가구와 기타 요소들로 많이 가려질테지만 건축가의 의도가 궁금해진다. 대비를 극명하게 드러내어 옛기억을 더 살리고자 한 것이라고 하기에는 옛날에도 마감이 있었을 터...







오래된 집을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철거하여 개축하는 점이 상당히 매리트가 있다. 50여년의 추억이 담겨 있는 집을 은퇴하는 시점에서 기존 용도를 바꿔 같은 위치의 같은 풍경에 다른 인상을 남겨주고자 함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든다. 건축주 가족은 물론이거니와 건축가 또한 그 방향에서 일치하는 포인트는 오래된 것의 남겨짐에 대해 생각한 것 같다. 그 것이 어떻게 우리 삶과 동네에서 밀접하게 다시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비롯 된 것 같다. 1층에 넓게 비워진 공간은 이 주택의 다양한 얼굴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및 사진 출처]

link ; Schemata Architects / ARCHDAILY / 주택특집2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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